바바더닷컴은 자사 온라인몰에 명품(럭셔리) 카테고리를 추가 신설하고 ‘개인 맞춤형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바바더닷컴은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 오픈을 맞아 명품(럭셔리) 확대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쇼핑의 확산과 명품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명품 카테고리를 추가했으며, 트렌드에 맞는 신규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고객들의 연계 구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구찌, 프라다, 버버리, 보태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충했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아미(AMI), 메종 마르지엘라, 메종키츠네 등 워너비 브랜드를 포함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들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의류, 슈즈,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 전상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입점 브랜드 수는 내년까지 약 2000여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3일 몽블랑, 페레가모 등이 추가로 입점했으며 이 외에도 브랜드 공식 유통사 다수와 입점 계약을 진행 중이다.
신규 입점사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에 한해 라이브 방송 무료 지원과 전폭적인 마케팅 제공에 힘쓰며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마테크 기술 바탕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토탈케어’를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플랫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바더닷컴 전 회원에게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의류에서부터 액세서리,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바바더닷컴 기획마케팅사업부 김태은 이사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내세우며 새롭게 거듭난 바바더닷컴이 고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럭셔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게 됐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럭셔리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