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기택)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나눔박스, 따뜻한U' 자율 기부 모금행사를 지난 14일부터 진행했다고 15일 알려왔다.
모금행사 기간 동안 교직원 식당에 비치된 나눔박스 모금함에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기부자에게는 마스크 스트랩, 신분증 홀더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금액 전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및 가족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행사는 개원 50주년 학술위원회와 사회사업팀이 함께 준비했다.
경희의료원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오승준 학술위원장(의료협력본부장)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및 가족을 돕고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무인 모금행사를 준비했다”며 “경희의료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최상의 진료 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개원 50주년 학술행사를 오는 10월 8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및 행정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병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