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 미니(이하 '마블미니’)’ 다운로드 수가 20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은 마블미니에 대한 다운로드 리뷰 및 주요 커뮤니티의 반응에 따르면 깔끔한 디자인과 기존 마블 앱 대비 간편해진 기능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첫 투자 경험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줄인 친숙함이 MZ 세대(20~30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블미니에 특화된 기능인 증권방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나타났다고.
또한 마블미니에 대해 해외주식 기능과 사용 중 편의사항에 대한 추가 요청 의견도 있어, KB증권은 이를 적극 검토 후 해외주식 등의 기능을 추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증권 M-able Land Tribe 하우성 상무는 “마블미니는 MZ 세대들이 쉽고 간편하게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중점을 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을 보강하여 고객맞춤형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