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은 국내 공공디자인 활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사업이다. 인크루트는 디자이너 채용 희망기업 발굴부터 인턴지원 협약 체결, 청년인턴 근로계약 체결, e 나라도움 인턴지원금 신청 및 교부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운영하면서 청년 디자이너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1·2차에 걸쳐 참여 기업을 모집, 선정했다. 대상은 공공디자인사업을 수행할 수 있고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전국 기업 및 기관 150개 소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 최대 3명까지 인턴 채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12만 원의 인건비와 정규직 전환 시 1인당 224만 원의 추가지원금도 받는다. 단, 인턴으로 채용된 디자이너가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공디자인 직무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더불어, 인크루트는 2021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기업 및 기관 대상 ‘공공디자인 전문가 컨설팅’ 코너도 운영한다.
현재, 2021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3차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인크루트 문상헌 토탈HR서비스 이사는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업이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청년 디자이너와 인재 확보가 필요한 기업 모두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