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는 블루보틀 커피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한정판 배럴 에이징 맥주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을 선보이고,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해 5월 위스키 명가 하이랜드파크와 선보인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배럴 시리즈 제품이다. 4캔 1만원 균일가로 통일된 한국 맥주 시장에 다채로운 풍미를 전달하여 맥주 미식 문화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제주맥주의 의지가 담겼다고.
제주맥주와 블루보틀 커피가 체결한 ‘새로운 미식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은 양사의 철학인 ‘장인정신과 진정성’이 담긴 양조 방식을 채택했다. 버번을 숙성시킨 오크통 배럴에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6개월 이상 숙성하고 여기에 블루보틀 커피의 대표 블렌드인 ‘벨라 도노반(Bella Donovan)’을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기법으로 더했다. 드라이 호핑 기법은 블루보틀 커피의 콜드 브루잉과 유사한 양조 방식으로 맥주의 아로마와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블루보틀 커피 ‘벨라 도노반’의 초콜릿, 라즈베리 향미와 버번 배럴, 로스팅 몰트에서 오는 묵직한 아로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섬세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 낸다. 특히 밝은 색상의 몰트부터 강하게 로스팅한 몰트, 귀리 등 다양한 종류의 몰트가 첨가되어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제품의 도수는 13.5도이며 750mL 샴페인 바틀 형태로 한정 출시한다. 제품은 12월 1일 공식 출시한다.
제주맥주는 공식 출시에 앞서 이달 17일까지 총 3일간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한다.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소비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얼리 버즈(Early Buds)’ 500명을 선정, 제품을 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18일 오후 2시 개별 안내하며, 지정된 블루보틀 커피의 카페 7곳과(▲성수카페, ▲삼청카페, ▲역삼카페, ▲압구정카페, ▲한남카페, ▲광화문카페, ▲여의도카페) 블루보틀 커피 제주카페 옆에 위치한 제주맥주 코너샵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또한, 얼리 버즈 고객을 대상으로 맥주 미식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배럴 페스트(Barrel Fest)’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얼리 버즈에게 제공되는 제품 내 ‘땡큐 카드’ 속에서 엑세스 코드를 통해 시크릿 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모할 수 있다. 배럴 페스트는 ‘비하인드 더 배럴(Behind The Barrel)’을 콘셉트로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당첨자들은 배럴 오크통을 직접 보는 것은 물론, 22년도 배럴 시리즈를 숙성할 오크통에 본인의 이름을 직접 적어 미리 예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럴 시리즈 시음과 VIP 투어 등을 통해 제주맥주의 브루잉(Brewing)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당첨자 10명(1인 동반)은 12월 중 개별 발표되며 제주 왕복 항공권과 렌터카 바우처, 호텔 숙박(1박)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제품은 제주맥주 홈페이지 사전 예약 종료 후 11월 22일부터 7일 간 GS25 편의점 사전예약 시스템 및 와인25플러스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예약한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12월부터는 GS25 편의점 뿐만 아니라 제주맥주 코너샵과 양조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은 맥주와 미식에 진심인 제주맥주의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한국 맥주 시장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