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우순)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2021년 동남권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 부스타락셀 데모데이를 18일 KT&G 부산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부산지역 대학(부산대학교‧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창업지원기관 협업을 통해 3개 지역 창업기업 25개사 대상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 단계까지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창업·사업화 입문교육과 해커톤 방식 캠프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데모데이 심사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 점수를 종합해 우수 7개사를 선정했으며 총 1000만원 상금과 상장 등을 현장에서 시상 했다.
대상은 데이스티키친(대표 정의근), 최우수상은 샌드버그(대표 배호진), 최우수상은 S-Plavice(대표 성명준)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호라이존테크놀로지(대표 조동현)·스템덴(대표 장일호)·테라블록(대표 권기백)·드리지(대표 이상능)가 수상했다.
해당 우수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심화 액셀러레이션 트랙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수도권 투자 연계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상생 협력을 통해 동남권 지역 창업 생태계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