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원장 윤연중)의 보바스음악센터가 한국음악치료학회지에 '치료적 건반 훈련 프로그램이 뇌성마비 아동의 손기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29일 보바스음악센터 이희진 음악치료사,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김영신, 문지영, 황은영 교수들에 따르면 참여한 본 연구는 롯데케미칼에서 후원하고 있는 보바스어린이의원 맘편한 음악놀이 환아들을 대상으로 치료적 건반 훈련 프로그램이 장애아동의 손가락 타력 및 양손 협응력의 향상과 자기 효능감에 효과가 있음을 통계적으로 밝혀냈다.
연구를 진행한 이희진 음악치료사는 “향후 뇌성마비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재활을 위해 악기를 사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의 후원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바스어린이의원의 맘편한 음악놀이는 매년 3,000개 이상의 케이스와 세션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아동의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은 물론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의료재단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발달진단 지원사업’,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 및 가족을 위한 맘편한 음악놀이’, ‘장애아동 여행지원사업’ 등 롯데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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