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음예술문화원(이사장 송진희)이 주최하는 '이음 영재음악콩쿠르'가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첫 회 경연을 펼친 이음 영재 음악 콩쿠르는 전국의 음악지망생 160여명이 참여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생 등으로 나누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수준 높은 실력의 예비 음악교육 지망생이 참가하여 관계자들도 놀랄 만한 연주기량을 선보였다. 대입 응시와 관련해서 고등부 참가자들도 많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진 대회는 대회 당일에 결과가 발표 되었으며 시상은 대상, 학년 1,2,3위 및 특상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특별히 이번 콩쿠르의 전체 대상 수상자와 학년 1,2,3등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고 특전으로 대상과 학년 1등은 이음 영재 콘서트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사단법인 이음예술문화원에서는 훌륭한 인재를 가르친 지도자에게 ‘우수지도자상’을 함께 수여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콩쿠르가 음악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개최된 만큼 수상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려하는 주최측의 노력이 돋보였다.
사단법인 이음예술문화원의 이영미 원장은 “이음영재음악콩쿠르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콘서트 및 마스터 클래스 페스티벌 발전을 향한 노력과 연계되어 개최된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예비 음악가를 찾아내어 음악인재 양성으로 연결하는 콩쿠르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음영재음악콩쿨대회에서 대상과 학년 1등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30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 홀에서 이음영재콘서트를 마련해 마음껏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또 2022 이음영재음악콩쿨에는 현악부와 실용음악부문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마스터클래스와 이음페스티벌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다양한 문화의 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이음예술문화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음예술문화원은 다음달 18일 군산 째보스토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셋 힐링 콘서트, 27일에 펜텀싱어가수와 '트리오 아티스트리'의 초청 연주로 송년음악회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