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4일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션스퀘어’ 상업시설 내에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 OTD 코퍼레이션에서 기획∙운영하는 대형 부티크 서점 ‘아크앤북’이 오픈한다.
'아크앤북'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리딩테인먼트’의 역할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도심 속 휴식 공간 혹은 만남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곳곳에 휴게 시설과 의자를 비치해 두는 등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OTD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주변 상권까지 함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서 책과 사람, 공간을 이어주기 위해 ‘아크’(아치)라는 이름을 붙인 공간을 기획했다”며 “아크앤북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션스퀘어’는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상 1~2층 총 209실로 조성돼 있다. 특히 시행사인 대방건설이 직접 주요 MD 구성을 통해 ‘앵커 테넌트’(상가나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 브랜드 입점 유치와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 브랜드를 입점 진행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대형 서점인 아크앤북 입점을 통해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션스퀘어’ 상업시설이 약 10만 명이 거주 중인 명지국제신도시의 문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