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우수 고객인 ‘빕스 매니아 2022’를 선정하고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빕스는 우수 고객 멤버십 제도인 ‘빕스 매니아’를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 매장 방문 횟수와 이용 실적에 따라 ‘매니아’와 ‘매니아플러스’ 두 단계로 나뉜다. ‘매니아 2022’는 2021년 한 해 동안 빕스를 4회 이상 방문해 2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매니아플러스 2022’는 6회 이상 방문 및 4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이용 내역 및 등급은 홈페이지의 ‘멤버십 코너’를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하다.
혜택을 받는 고객 폭도 넓혔다. ‘빕스 매니아 2021’ 고객들은 자동으로 2022년에도 등급이 유지된다. 빕스는 지난 2020년부터 전년도 매니아 고객 등급을 신년에도 유지시켰다. 2019년 빕스 매니아는 지난 2년 동안의 실적과 무관하게 올해에도 매니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빕스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더욱 많은 분들에게 빕스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수 고객에게 부여하는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매주 수요일을 ‘매니아 데이’로 정하고 매니아 10%, 매니아플러스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테이크 할인, 샐러드바 식사권, 상시 음료 제공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시즌 쿠폰 발행 횟수도 늘렸다. 매장 외에도 빕스를 만나볼 수 있는 접점이 확대됨에 따라 배달, 간편식(RMR)까지 혜택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 출시를 비롯해 빕스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강화된 혜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니아플러스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빕스 매니아’ 제도는 우수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매니아 고객층의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매니아 고객 방문 횟수 및 재방문률은 일반 고객 대비 약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빕스를 방문해준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우수 고객층을 넓히고 혜택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