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요는 지난 11월에 선보인 ‘요기패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요기패스’는 배달 및 포장 주문 할인 구독 서비스에 다양한 제휴를 통한 멤버십 혜택의 강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출시 이후 온라인 서비스 이용 비중이 큰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실제로 ‘요기패스’ 론칭 이후, 요기요의 신규 회원 수와 전체 주문 수 모두 론칭 이전과 비교해 각각 1.5배, 1.2배 이상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요기패스의 흥행은 요기요 성장 가속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요기패스’ 구독자의 경우, 비구독자와 비교해 요기요를 사용하는 빈도가 약 3배이상 더 높게 나타나는 주문 패턴을 보였다.
이는 최근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으로 배달·포장 주문이 늘면서, 할인혜택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요기패스가 구독자들의 사용빈도를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요기패스의 흥행은 소비자들의 주문패턴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요기패스의 파격적인 포장 무제한 할인혜택은 배달앱 내에서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배달료 부담은 줄이고, 배달 주문과 동일하게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구독자 가운데 포장 서비스 이용자 수가 1.5배 이상 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기요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요기패스’는 업계 최초의 유일무이한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로 차별화된 할인 혜택과 멤버십 서비스를 함께 선사하며 배달앱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가 한 발 앞서 전하고 싶은 ‘배달앱의 새로운 미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