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타임핏’이 운영하는 홈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모티플’이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라이브 클래스와 커뮤니티 활동 등을 강화해 운동의 동기부여를 크게 개선한 것이 모티플의 특징으로 꼽힌다.

코로나19펜데믹 이후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관련 상품의 판매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인남녀 10명 중 8명 이상이 “최근 3개월 내 홈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 하지만 운동의 지속 효과에는 물음표가 따라 온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모티플이 주목한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LIVE 클래스’를 전면에 내세워 운동의 동기부여를 극대화시켰다. AI기술을 통해 유저의 실시간 운동 상태를 확인하고, 챌린지 및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것도 ‘함께’하는 운동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피트니스 전문 코치와 함께 자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월 100편 이상의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종류‧시간‧난이도 별 다양한 콘텐츠 시청 가능하다는 것도 모티플의 강점이다.
변상훈 ㈜타임핏 대표는 “꾸준한 운동을 위한 가장 원동력은 서로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람들이 함께 운동하며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타서비스 기간에는 모티플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이폰에서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 태블릿PC,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자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