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딜리버리 매장을 오픈하며, 배달 전문 매장 확장에 나선다.
육수당은 최근 공유주방에 입점한 형태로 구리점과 부천춘의역점 2곳에 딜리버리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딜리버리 매장 오픈은 국밥 메뉴에 대한 배달 수요 증가와 배달 전문 매장 확장을 위한 공유주방 업체와의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실제 육수당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 비해 배달 매출이 약 200%늘어나 매장에서 먹어야 한다는 국밥의 인식이 배달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오픈한 딜리버리 매장이 배달 서비스 강화와 추후 매장 확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는 설명했다.
육수당 관계자는 “배달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 흐름에 따라 배달 전문 매장의 필요성을 느껴 공유주방 입점을 통한 딜리버리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딜리버리 매장은 초기창업자금 부담이 줄고 배달에만 집중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배달 전문 매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