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태성에스엔이는 여성ㆍ청소년 S/W 인재 양성을 위해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과 Virtual Class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 지원 및 향후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개발 목적으로 체결이 진행되었다.
각 사 관계자들은 본 협약식에서 Virtual Class를 통한 여성ㆍ청소년 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적극 동참하며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Virtual Class를 활용하여 원주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S/W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은 강원도 내 도서산간 지역이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Virtual Class를 통해 S/W 코딩 교육 등 양질의 교육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성에스엔이 Virtual Class는 화상채팅 툴과 이론 수업 위주로 진행되어 S/W 실습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S/W 실습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화상 이론 수업과 S/W 실습이 가능한 S/W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Virtual Class는 수강생들의 화면을 모니터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원격지원을 할 수 있어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임성희 관장은 “강원도 최초로 양방향 실시간 수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Virtual Class 서비스가 제공되어 원주가 스마트시티와 더불어 스마트교육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 김은기 이사는 “COVID-19 장기화로 단방향 화상 수업을 진행하였으나 학습 효과가 저하되어 해결 방안을 찾고 있었는데 Virtual Class 도입으로 교사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S/W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성에스엔이는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