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가 오는 3월1일부터 교명을 한국공학대교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석사과정(대학원 과정)을 진행하는 한국산업기술대학원은 한국공학원으로 변경한다.
이번 교명 변경은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정체성 및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번 기회로 첨단분야 중심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명 변경과 함께, 주요 특성화 과정으로 지원과 교육과정이 강화됐던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 석사과정은 상반기 모집이 공식 마감됐다. 이번 모집은 국내 최상위권 공과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인재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차후 모집은 하반기모집은 7~8월 중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안내된다.
체감형 미디어 분야의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신기술융합디자인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 석사과정의 주요 교과과정은 ▲체감형 디자인 씽킹/프로토타입 ▲융합프로젝트 연구 ▲(컨텐츠)인터렉션 디자인 ▲메타버스UX/게임디자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부 전공분야로는 ▲체감형 서비스기획 ▲체감형 SW컨텐츠개발 ▲체감형 HW 디바이스개발로 구성됐다.
이번 모집의 특전으로는 △등록금 50%지원(첫학기 등록금 100% 지원) △연구지원비 월 60만원 (지도교수 프로젝트 참여시 연구지원비 상향)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참가비 지원 △디자인 전시회 참가비 지원 (2022 DESIGN KOREA etc.) △국내외 디자인공모전 참가비 지원 △졸업논문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스타트업 스쿨, 스타트업 캠프 참가비 지원 △UNIST,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서대, 고려대, 국민대, 홍익대 공동지행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융합 교육과정 참여 지원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