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신한류 CEO 포럼 제11강 개최…"스마트에서 메타버스로 전환"
"NFT·메타버스 연결성"…갤럭시코퍼레이션, 신한류 CEO포럼 제11강 강연
갤럭시코퍼레이션, 신한류 CEO 포럼 제11강 개최…"스마트에서 메타버스로 전환"
2022.02.24 14:44 by 김대일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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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세대 미래교육원, (사)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제1기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제11강은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이자 KAIST의 교수인 신태균 교수와 「메타버스의 시대」, 「NFT의 시대」저자이자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인 이시한 교수의 강의로 채워졌다.

신태균 교수는 한류와 초일류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신태균 교수는 ‘Fast Follower 방식에서 First Mover 방식으로 전환됐다.’고 언급하며, 경영을 쇼트트랙에 빗대어 설명하며 했다. 쇼트트랙의 승부는 ‘코너링’이 좌우하는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스마트에서 메타버스로 전환되는 과정이 문명의 코너링(전략적 승부수)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지금 문명의 코너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되지 않으면 고립되고, 고립되면 소멸한다’는 초연결 사회의 도래를 언급하며, ‘현재 기업 간 경쟁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성공 비결 10가지를 들며, 경영적 측면에서 독창적 창조를 벗어나 집단 지성적 창조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일류의 조건 3가지(First Mover, Core Competence, Respect)를 설명하며, 한류 경영이 성공하기 위해서 초일류 정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신태균 교수는 “문명과 역사가 코너링을 할 때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때 주도권을 잡는 자가 세상을 바꾸는 자이다”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시한 교수는 ‘NFT와 미래디지털비즈니스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NFT는 무엇이며, NFT와 메타버스가 왜 연결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NFT에는 2가지 개념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기술적인 개념, 즉 똑같아 보이는 수 많은 디지털 파일에 토큰을 붙여 유일무이한 하나의 가상자산으로 만드는 개념이고, 두 번째는 ‘디지털 가상 자산’ 그 자체를 말하는 단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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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시한 교수는, NFT가 메타버스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며,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나 ‘내가 하는 일이 곧 길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NFT화 한다.’ 라는 말은 곧 ‘디지털 가상 자산화를 통해 경제활동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NFT가 인정되고 형성이 되어야 메타버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NFT와 블록체인, 암호화폐와의 관계에 대한 설명과 NFT에 접근하는 단기적, 장기적 경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이시한 교수는 ‘NFT란 IP가 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며, 유명하다고 가능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어떤 팀이 모였고, 어떤 효용을 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시한 교수는 장기, 단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좋지만 마케팅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많은 비즈니스 설계와 많은 실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과정은 총 14주간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전방위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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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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