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은 지난 23일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서수원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대전점에 이어 2월 들어서 두 번째 오픈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이번 서수원점 오픈으로 현재 44개 매장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72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은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 욕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아웃백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은 홀 없이 공유 주방의 형태로 배달 전문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등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지난해 배달 주문량이 전년대비 약 3배에 가까운 170% 증가했다.
아웃백은 언택트 소비 확산과 집에서 간편하게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려는 홈 다이닝 족 증가로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 확대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아웃백 앱 내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번 자사 앱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는 주문 건당 스탬프 적립 혜택을 강화하였으며 론칭 기념으로 다음 달까지 할인 이벤트와 ‘아웃백X코카-콜라 플레이트’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배달 문화 확산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아웃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