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봄을 앞두고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울시 등 단독 레포츠 브랜드 판매를 강화하고,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한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2년간(20.1~21.12) 롯데홈쇼핑의 골프용품 주문수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Run by Style)’도 3개월 만에 주문수량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말 평균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고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골프, 캠핑 등 야외 활동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단독 레포츠 브랜드의 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도 활용 가능한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