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디자이너의 ‘까이에(CAHIERS)’가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라는 테마로 로맨틱한 파워풀룩을 선보였다.
까이에의 이번 2022 F/W 컬렉션은 CJ ENM 스튜디오에서 런웨이 촬영 후, 지난 20일 오후 3시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한편 업체 측 안내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김아영 디자이너가 경험한 1980년대 파리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과장되고 화려한 실루엣에 까이에만의 페미닌한 터치를 더한 로맨틱 파워풀 룩들은 1980년대 파리를 연상시키며 꾸뛰르적인 품위와 감성을 전달한다.
김아영 디자이너는 “마치 박물관 같은 도시의 거리, 그 곳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일상으로 파리의 거리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낭만의 도시, 파리로 떠났던 첫 설렘을 소환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YG KPLUS가 연출을 맡았으며, 액세서리는 디블루메(D.BLUME), 슈즈는 즈톤(ZTONE), 가방은 니팅랩(KNITTINGLAB.INYEDAM)과 협업하여 낭만적인 파리를 연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