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들이 주거 문화를 경험하고, 주거 의제를 논의하는 커뮤니티 공간 '청신호명동'이 사회초년생(1~3년차)을 대상으로 ‘2022 청신호 명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4월 7일(목)부터 ‘경제, 주체적인 삶, 비즈니스 코칭’의 주제로 3회로 구성된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재무 노하우를 배우는 강좌로 구성되어, 사회초년생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 ‘청년의 삶’에서는 제주도 구좌읍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그룹 짓다’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삶과 ‘나 자신’을 찾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자급자족의 삶을 추구하며 공동체를 이루고, 주체적으로 각자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례를 공유하며 인생을 마주하는 청년의 주체적인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심층적 질문을 던진다.
2회차 ‘경제생활’ 파트에서는 약 44.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유투버이자 청년인 ‘김짠부(김지은)’의 ‘20대 짠순이의 부자되기’ 강연을 통해 사회초년생의 통장관리법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김짠부는 2030세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쉬운 재테크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짠터뷰’, ‘재테크 마인드/꿀팁’, ‘가계부 언박싱’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회차 ‘사회생활’ 파트에서는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 이재형 대표의 강연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이 전문가로 거듭나는 법과 사회초년생의 사회생활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
이재형 대표는 ‘발거벗은 힘, 인생은 전략이다, 식당부자들의 성공전략’ 등 비즈니스 관련 서적과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GLG(Gerson Lehrman Group) 및 AlphaSights 자문위원 등으로 역임하며 ‘통찰력 있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교육, 코칭,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청신호명동 김종빈 센터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사회생활의 시작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아카데미는 3회차를 개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4월 3일까지 청신호 명동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사전질문과 함께 3회차를 전부 이수한 청년에게는 프로젝트그룹 짓다의 채소로 제작된 소농로드 무농약 감자로 제작한 숙성커리를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청신호명동은 소셜디벨로퍼그룹 더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년 공간으로 청신호(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홍보관과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주거에 관한 전문적 법률 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