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주최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나누’는 공공기술 ‘펄프몰드의 국부적으로 기능성을 부여하는 복합 방식의 코팅 장치 및 코팅방법’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펄프 몰드 개발’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업체 측은 “펄프몰드는 종이 대비 뛰어난 단열성과 강도로 식품 용기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친환경 코팅액의 열융착 기술로 완벽하게 밀봉하여 식품유통이 가능하다. 또한 내수성과 내유성이 뛰어나 물병 화장품 용기에도 활용 가능하며 천연소재를 사용헸기 때문에 100% 생분해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나누’는 창업 1년차 기업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기술이전을 완료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팀원 중 충남대학교 교수 출신의 기술 공동 발명자와 함께 창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천연소재 제품을 기획 및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