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하프스에서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플랫폼 ‘유니콘클래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콘클래스의 강의는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스타트업을 운영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라인 녹화 강의, 강사와 수강생의 1:1 무료 법률 자문, 실시간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제공하여 바쁜 창업가들에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현직 변호사, 변리사, 액셀러레이터, 투자심사역 등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 현재 노무, 세무·회계, 투자 계약 협상, 초기 스타트업 팀 빌딩 강의도 오픈 예정이다.
업체측에 따르면 유니콘클래스는 오픈 1개월 만에 수강 신청 200건을 달성했다. 지난 3월, 3주동안 진행된 현직 투자심사역 박종연 이사의 실시간 IR 강의에서는 약 40팀의 스타트업이 모였다고 전했다.
유니콘클래스를 운영하는 하프스의 장재용 대표는 “유니콘클래스가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창업과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창업을 할 때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창업가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스타트업 창업가의 지식 제공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현재 유니콘클래스는 스타트업 민·형사 법률 강의, 특허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생대상으로 변호사와 1:1 법률 상담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