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공유 스타트업 ‘피플플러스’가 파티매칭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은 “피클플러스 이용이 시작된 날을 기준으로 매 월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공유 계정 사용자를 직접 모집해서 비용 처리를 위해 서로 연락을 취해야 하거나, 약속된 날짜에 이용료를 보내고 받는 일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고 안내하며, “계정을 쓰던 구성원이 떠나면 다시 구하기 번거로운 점을, '즉시 재매칭' 기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기능에 대한 안내를 덧붙였다.
이어 “안전거래 구조로 사기를 보호하고 파티원, 파티장에게 안심번호로 문자를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를 보호하며, 멤버십 서비스를 중도 탈퇴하더라도 일 단위로 계산돼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추가 안내했다.
피클플러스 이석준 대표는 “어떤 시장이든 규모가 커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는 제 3자인 써드파티가 풀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OTT 소비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들을 해결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OTT 소비자들이 제일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동시시청 요금제로 인한 불편함’을 첫 번째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클플러스는 현재 제공 중인 6개 OTT 외에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 MAX, 디스커버리플러스 등 한국 출시 예정인 다른 글로벌 OTT 서비스로도 추후 제공 범위가 확대될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