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올리버스는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 준비와 배식 준비,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달, 설거지와 조리장 청소, 다음날 쓰일 재료준비 등을 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서투른 모습에도 환하게 웃으시며 맞아주시는 어르신을 뵈니 즐거웠다”라며 “가정의 달과 거리두기 해제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대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리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아동복지시설 등 치킨 전달, 쪽방촌 삼계탕 나눔, 무료급식소에 손수 담근 김치 전달과 재능기부, 홀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손편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