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글로벌 ESG 평가기관 美 MSCI 평가서 ‘A등급’ 획득
풀무원, 글로벌 ESG 평가기관 美 MSCI 평가서 ‘A등급’ 획득
2022.05.11 14:31 by 유선이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美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950개 국내 상장사 중 최고 권위인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미국 모건스탠리사(社)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글로벌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 지수이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들은 MSCI의 ESG 지수를 지속 가능한 투자의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의 상장 기업의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10개 부문, 35개 핵심 이슈를 업종 별로 연간 상시로 평가해 기업에 CCC에서 AAA까지 7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의 총 7개 핵심 부문 중 5개 핵심 이슈(물 스트레스, 원재료 구매, 제품 탄소발자국, 제품 안전 및 품질, 영양 및 건강에 대한 기회)에서 전 세계 식품 산업 평균 이상의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정도를 평가하는 ▲환경(E) 영역의 ‘원재료 구매’ ▲사회(S) 영역의 ‘제품 안전 및 품질’ 등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연관된 부문에서 전년도 대비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이어온 ESG 경영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원재료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지속가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은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식물성 원료 사용을 지향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Plant-Forward Foods)’과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 인증의 동물성을 주원료로 사용한 ‘동물복지 식품(Animal Welfare Foods)’ 등 크게 2개 제품 카테고리로 정의된다. 이 중 ‘동물복지 식품’은 동물복지 및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동물성을 주원료로 사용한 식품을 지칭한다.

풀무원은 올해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두부, 식물성 대체육 중심의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복지 식품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의 동물복지육 적용을 확대하고 세포배양 해산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R&D 연구 개발을 이어간다.

또, 풀무원은 지속가능어업 국제인증인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 수산물 제품을 선보이며 수산 자원의 감소 예방 및 건강한 해양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의 ASC/MSC 인증 제품 판매 비중은 2020년 33.1%에 달한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제품 품질과 안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풀무원은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안정성, 공급망 문제 발생 시에도 제품의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다.

제품을 생산하는 자사 공장 및 협력기업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하고, 국제식품안전규격인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ISO9001’ 등을 비롯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유 중이다.

친환경 경영 성과 관련해서는, 물 안정성 대응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제품 탄소발자국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은 식품 기업 특성상 용수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두부를 생산하는 음성두부공장과 춘천두부공장에서는 용수 투입량을 최적화해 두부 절단 및 포장 공정에서의 물 사용량을 기존 대비 각각 14.3%, 25.8% 절감했다. 음성나물공장에서는 공정수를 1차 세척수로, 익산글로벌김치공장에서는 절임배추에 사용하는 세척수를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사업장 및 물류, 서비스, 원료 산지, 협력 기업에 이르기까지 물 리스크 평가를 관리하고 있으며, Io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선 2020년 풀무원에서 생산하는 두부 제품에 이어 최근 풀무원다논 액티비아의 요거트 제품까지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기농 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식물성 단백질 등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 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950개 상장사 중 최고 권위인 ‘ESG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수여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에서도 ‘ESG 혁신 리더’로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기관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도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미국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116개 글로벌 식품기업 중 6위에 랭크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온 구성원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작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대상'에 이어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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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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