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 예방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화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지난 일주일(5월 19일~5월 25일) 평균 2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에 마리오아울렛은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기엔 이르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음식은 각자 덜어서 먹기’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음식은 각자 덜어서 먹기’ 캠페인은 한국의 식사문화 중 반찬 또는 국 등 한 음식을 다수의 사람들이 같이 떠먹는 식습관 때문에 코로나19 등과 같은 전염병 확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펼치게 되었다. 한 음식을 다 같이 먹는 행위는 수저를 통해 타인과의 비말이 섞이게 되면서 비위생적이기 때문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이 캠페인을 통해 한 그릇에 나온 음식은 개별 식기에 덜어먹고,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하여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전 국민의 식사문화 개선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1관 정문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여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마리오사거리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2차 캠페인 또한 적극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코로나로부터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마리오아울렛과 함께 음식 덜어먹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코로나 종식을 위해, 국민 건강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