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사장 이부산)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주관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로 신제품 '3色콩단백과자'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은 출시 안내자료를 통해 “이번에 출시한 3色콩단백과자는 지방이 제거된 탈지대두를 원재료로 완두콩을 첨가한 녹색 콩과자, 레드 비트의 아삭한 식감과 영양소를 살린 적색 콩과자, 잘 익은 단 호박의 맛과 영양을 추가한 노란색 콩과자 등 3가지 색상 콩과자다. 특히 3色콩단백과자는 수입산 원료인 분리대두단백을 사용하지 않고 양평지역의 우리 콩, 우리 기술로 가공된 탈지대두만 사용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허윤경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일자리 확대, 공정수매가격 정착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생산자, 소비자,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K-Food 열풍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에 따르면 3色콩단백과자는 최종 상품화 과정을 거쳐 자사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로컬매장 등을 통해 7월 정식 출시∙유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