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기업은 ▲자체 브랜드(제품)을 보유하고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특히 친환경 소재·공정으로 제작되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제품으로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거나 나주·전남지역 소재 기업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서면 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에는 올해 12월까지 ▲전세계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바이어 매칭 ▲해외 판로개척 사업비 1,000만원이 제공되어 해외 시장 진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 상담회 성과가 좋은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국내초청을 통한 2차 상담회를 진행하여 유망 기업이 상담회를 통해 직접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작년 미국·베트남 시장을 목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확인, 22년에는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하여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은 6월 30일까지 (재)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