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벤처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인 (주)도비스튜디오(대표: 도진우)는 프라이머(Primer) 배치 21기에 선정되어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비스튜디오는 노동 집약적인 컷 편집 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컷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편집기 'DoVie'를 만들고 있다. 안내에 따르면, DoVie를 사용하면 원본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적으로 확인할 필요 없이, 빠르게 지루한 구간들을 찾고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도비스튜디오는 2021년 9월에 법인이 설립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성과 및 가능성을 인정받아 프라이머 배치 21기에 선정되었다.
투자를 진행한 프라이머는 권도균 대표를 필두로 벤처 1세대가 주축이 돼 2010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다. 프라이머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할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 경영 등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진우 대표는 “DoVie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영상 편집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며 “우선 국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빠르게 검증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해외 고객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비스튜디오는 이번 프라이머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국내에서 빠르게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비스튜디오가 입주해있는 낙성벤처창업센터는 2020년 3월에 개관한 관악S밸리 내 창업보육센터로 현재 15개의 입주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IR역량강화, 시장조사지원,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 및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