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태집/이하 간삼건축)은 창립 39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와 함께 장기근속자 시상을 진행했다고 11일 알려왔다.
이날 시상은 근속 5년, 10년, 15년, 20년을 맞은 직원 총 73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는 전체인원 735명의 9.9%였다. 수상대상자 포함 10년 이상의 장기근무자는 전체 임직원의 28%에 달한다. 또한 작년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율은 95%로 동종업계에 비해 매우 높다.
간삼건축은 근속 연수가 타 기업 설계사 보다 높은 이유를 유연한 조직문화로 꼽고 있다. 올해 39년을 맞은 간삼건축은 임직원간의 협력을 위한 사내 이벤트가 활성화 되어있고,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 및 컨퍼런스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간삼건축은 매년 연말 실시하는 ‘간삼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사내 진행 프로젝트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수상작을 가려 임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끊임없는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BIM 설계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으로 설계직원들이 BIM을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도록 사내·외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창립 39주년을 맞은 간삼건축은 43명의 2022년도 공채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신규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간삼건축 김태집 대표이사는 “간삼건축이 39년 동안 잘 성장해온 데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오랫동안 같이 근무해준 직원들과 함께 좋은 건축과 설계 문화를 만드는 국내 건축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설계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삼건축은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사내 문화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국가지속가능경영 ESG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