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윤이나 선수 맹활약
OK배정장학재단,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윤이나 선수 맹활약
2022.07.20 15:07 by 유선이
사진=OK금융그룹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제4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인 여자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가 지난 17일 열린 ‘KLPGA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제4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금과 훈련비를 받아온 윤이나 선수는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계기로 신인왕 랭킹 2위에 올라서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의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은 박세리 전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는 장학제도다. OK배정장학재단은 국내 골프 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 중·고교생 골프선수 중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윤이나 선수 이외에 다른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들도 각종 대회를 휩쓸며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윤이나 선수와 함께 ‘루키 3인방’으로 불리는 이예원, 권서연 선수는 모두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이다. 5기 세리키즈 장학생인 이예원 선수는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과 현재 신인왕 랭킹 1위를 유지 중이며, 세리키즈 2기 권서연 선수는 지난 6월 진행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준우승 및 신인왕 랭킹 4위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세리키즈 2기 장학생인 임희정 선수도 지난 6월 진행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리키즈 2가 장학생인 박현경 선수 역시 40여년 만의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하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골프장학생, 행복나눔 골프 장학금은 물론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한국대학골프대회’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역대 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로는 △김효주 △박성현 △전인지 △김민선 △백규정 등이 있다. 이외에도 O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프로 골퍼 이태희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럭비 등 비인기 스포츠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 후원이 대표적인 사례로, OK배정장학재단은 한국 럭비 발전 및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럭비 꿈나무와 럭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럭비의 인지 스포츠화’라는 목표 아래 전국 고교 럭비부에 럭비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럭비 유망주 장학금 지급과 선진국형 스포츠 클럽팀인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럭비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을 통해 ‘럭비선수 특별채용’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이러한 후원에 힘입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7인제 진출, 2022 남아공 럭비 세븐스 월드컵 본선 진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OK금융그룹은 전 야구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과 함께 국내 농아인들을 위한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남·녀 필드하키, 유도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스포츠 유망주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 하지 않고 OK금융그룹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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