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옥션(대표 황규성)이 오는 8월 30일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고 안내한 가운데, 이번 경매에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추상화가 하인두(1930~1989)와 극사실주의 '벽돌 화가'로 유명한 김강용을 비롯해 이왈종, 노은님 등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이 포함됐음을 추가 알렸다.
안내에 따르면,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9일일까지 부암동 갤러리라온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모든 경매 출품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 캐터옥션 홈페이지에서도 작품별 세부정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경매는 캐터옥션 홈페이지에서 오후 2시부터 응찰 마감이 시작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캐터옥션 측은 “진품보증서가 있는 작품에 한해서만 출품이 진행되며, 진품보증서를 비롯해 학술적인 작품 분석 및 원고 작성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제고하고 작품 관리를 위해 △상태검사서 △작품이력서 △출품확인서 △작품설명서 등 5종의 서류를 제공한다”고 안내하며 “앞으로도 훌륭한 근대 작가를 좀 더 많이 발굴하고 작품의 가치를 발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