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대표 브랜드 ‘꽃을든남자’ 주요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일 안내했다.
브랜드 측은 “‘꽃을든남자’는 1997년 런칭한 이래로 헤어케어, 스킨, 바디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생소했던 남성화장품 분야를 개척해왔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남성화장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남성토탈뷰티케어 브랜드로 영향력을 확보해 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리뉴얼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꽃을든남자’의 다양한 제품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단행되었다. 바디케어 제품 ‘스킨샤워’, ‘때스파’를 비롯해 토탈 케어 상품인 ‘레드플로’ 라인, 헤어 케어 전용 ‘헤나’, ‘케라틴 실크프로테인’, ‘하수오’, ‘헤어케어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상대로 동시에 진행된 리뉴얼을 통해 용기의 형태나 용량, 컬러 등이 전면적으로 개편됐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특히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크부터 미스트, 스프레이, 에센스, 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움을 자랑하는 레드플로 등의 제품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부여하면서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강렬한 레드 색상을 고급스럽게 구현했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꽃을든남자’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결정하게 되었다. 트렌디한 감성의 남성 전용 코스메틱&케어 제품이 MZ세대 소비자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G 계열사인 코스모코스는 지난 1992년 소망화장품으로 창립했으며 이후 ‘꽃을든남자’로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다나한’, ‘RGⅢ’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한방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코스모코스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다채로운 ODM 제품을 개발,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