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허현승)은 ‘미니하프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하프지도자과정’은 미니하프(15현)의 기본연주법 및 연주곡을 배우고, 음악놀이를 적용한 단계별 체계적인 지도방안을 익혀 교육하는데 목표를 둔 교육전문가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총 15주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8월 27일(토)에 개강하며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협회에서 발급한 하프지도자자격증 1급을 이수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접수 및 등록기간은 오는 오는 8월 22(월)까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미우관 101호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수업은 국제신학대학원 생활음악과 겸임교수이자 음악치료사인 김하얀 책임강사의 지도로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미우관 강의실5에서 진행되며 △하프의 구조와 종류 △연주자세 △음악놀이교수법 △하프 연주곡 및 실기곡 연습과 2급과 1급 실기시험 및 강의계획안 작성 등 총 15강으로 구성돼 있다.

미니하프지도자과정 책임강사 김하얀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15현 미니하프는 아이들이나 어르신, 취미로 배우기 좋은 악기지만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단독 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지도 과정이므로 연주의 스킬 뿐 아니라 실제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하여야 하는지를 중점으로 다루게 될 것이며 수업 전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기대하는 부분 등을 설문조사와 면담을 통해 세심하게 알아보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강 등록 정원이 충족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입학 특전 및 혜택으로는 연세대학교 총장과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발급을 비롯해 수강기간 중 연세대 중앙도서관 이용 가능한 학생증 교부, 세브란스 건강검진 20%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