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는 23일부터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에 따라 적용하는 이율이 다르다. 가입 후 5년 이내는 연복리 4.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연금보험으로, 안정적인 노후준비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5년/10년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년/10년 경과시점의 연계약해당일에 발생한다.*1 유지보너스율은 유지기간 및 기본보험료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연금을 받는 시기·기간·형태 등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종신연금플러스형·확정기간 연금플러스형·상속연금형·유족연금 플러스형 중 본인에게 맞는 형태를 택해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가입연령은 0세부터 80세 또는 연금지급개시나이(45~90세)의 5세 전(최대 80세)까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며 "고령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든든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