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윤홍근 회장이 기후 환경문제 극복을 위해 아프리카와 공존을 통한 동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국경을 넘어 지구촌과 동행을 실천하며 메마른 땅 아프리카에서 식수 개발과 교육, 의료지원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한 마리당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1억 4천여 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누적금액은 총 17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BBQ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기금이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환경문제,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 아동복지에 집중하고 있다.
BBQ는 최근 아프리카 동부의 케냐에서 식수 개발을 통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지역과 카지아도카운티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 개발과 마타레슬럼가에 식수 탱크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2011년 설립된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 비정부기구 아이러브아프리카는 빈곤퇴치, 재난구호, 사랑 나눔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의 황폐화 되어가는 환경 보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총체적 지원을 통해 생명의 물줄기를 끌어내고 아프리카 대륙과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활발히 증진되도록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