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DGB대구은행과 편의점 CD/ATM 수수료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고객은 누구나 대구지역을 제외한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 7200여 점에 설치된 CD/ATM에서 DGB대구은행 ATM과 동일 조건으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동안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비치된 ATM으로 DGB대구은행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당 1,000원~1,500원 발생되던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해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씨티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롯데캐피탈 등 15개 금융기관과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지난 6월 편의점과 디지털금융 플랫폼이 결합된 DGB대구은행 금융특화점포 ‘대구내당역점(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소재)’을 오픈한 바 있다. 대구내당역점은 차별화된 먹거리로 특화된 세븐일레븐 미래형 플랫폼 ‘푸드드림’과 DGB대구은행의 ‘디지털셀프코너’가 융합된 모델이다. DGB대구은행 디지털셀프코너 20평을 포함해 전체 70평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