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퍼퓸투데이’가 향기 추천 알고리즘인 ‘향고리즘 1.0’ 개발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퍼퓸투데이에서 개발한 ‘향고리즘’은 고객의 취향에 기반해 보다 정확한 향기 추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향지를 통해 고객의 취향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동안 미지의 영역이었던 사람과 향기의 취향의 연결 관계를 연구한다.
퍼퓸투데이는 2023년 중으로 시향 서비스와 향고리즘이 포함된 향수 정보 앱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퍼퓸투데이는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고객의 향기 취향을 데이터화하고 객관화하여 향기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주목적이며, 최종적으로는 영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지구 반대편의 향기까지도 실시간으로 맡아볼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달려 나가고 있다.
퍼퓸투데이 관계자는 “퍼퓸투데이는 사업 초기 향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밖에 시향할 수 없다는 고객의 불편을 파악했고 이를 ‘시향지 배송서비스’로 풀어냈다”며 “그 결과 1년이 조금 넘은 기간 동안 약 35만 명의 고객을 유입시켰고, 서비스 만족도 또한 4.9/5점으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를 데이터화한다는 비전을 가진 ‘퍼퓸투데이’는 소비자 취향을 중심으로 정확한 향기 추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기 추천 영역에서 독보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추후 국내 소비자의 정확한 향기 취향을 기반으로 브랜드 향기 조향 및 향텐츠(퍼퓸투데이가 제작하는 향기 컨텐츠) 등을 제작하며 B2B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