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안동 소재의 IT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주)나우(대표 김봉덕)에서 지역 내 이뤄지고 있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나우 김봉덕 대표는 12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시장에게 “안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 김봉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평소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해왔다”며, “저희가 기부한 성금이 부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잘 사용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나우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김 대표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이렇게 모이는 성금을 통해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성금을 보내주시는 분들 모두 저마다 행복안동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내에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나우는 영상감시장치(CCTV)를 제조 및 시공하는 지역의 중소기업으로, 무선 IoT 제품, 영상정보디스플레이 등 최신 멀티미디어 사업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PC, 사무기기 등을 렌탈 및 납품, 유지보수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같은 사회적기업인 메타에듀시스 등의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우는 기업의 성공에 대한 사회 환원과 기여를 목표로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긍정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나우가 기부한 성금은 안동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