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플랫폼인 쇼플러스(Show plus, 이하 쇼플)가 오는 7월 1일 오픈을 예정했다.
쇼플러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플랫폼으로 노래, 춤, 개그, 패러디, 진기명기 등 다양한 주제의 경연 과제 중에서 자기가 자신 있는 분야나 원하는 분야에 참여하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서비스로 기획됐다.
관계자는 “쇼플의 경쟁력은 경연의 전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인데, 창작자가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경연에 출품하면 사용자들이 좋아요, 댓글, 후원, 투표 등을 통해 창작자 또는 다른 사용자와 의사소통을 하며 공개적으로 우승작을 가리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안내하며 “경연의 전과정이 공개되다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우승시키기 위한 응원전이나 홍보 활동도 펼칠 수 있고, 우승 가능성이 높은 컨텐츠를 골라 후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플은 기존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특히 창작자 발굴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체 측은 “삼일회계법인이 ‘쇼플’의 기업가치를 산정하여 최근에 보고서로 제출했고, 신리홀딩스가 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투자유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