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 기업으로 자리잡은 한국계 기업 레젤이 ‘로컬프라이스’, ‘라라스테이션’ 과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워진 인도네시아 시장을 ‘로컬프라이스’, ‘라라스테이션’ 의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로컬프라이스는 메타서치를 통한 동일 제품의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 상품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으로, 그동안 언어나 해외결제, 국가별 배송지역 불일치 등의 문제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구매대행 해주는 것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업체 측은 “레젤은 로컬프라이스 플랫폼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도입시켜 인도네시아에 한국 상품들을 역직구 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기업 ‘레젤’의 인도네시아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 및 CS를 라라스테이션의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및컨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점유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로컬프라이스는 인도네시아 앱 스토어에 오는 8월달 론칭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MOU와 관련 레젤 홈쇼핑의 유국종 대표는 소비 편차가 심한 인도네시아시장에 최저가 상품을 제공해주는 로컬프라이스와 컨텐츠 기획력이 뛰어난 라라스테이션, 그리고 현지 시장 15년 경력의 레젤이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