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HRYU)가 미국 뉴욕과 서울, 부산에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로드쇼는 지난 24일 아난티 힐튼 부산 볼룸홀에서 진행됐다. 한류홀딩스는 지난 20일 뉴욕, 21일 서울에서도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글로벌 로드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글로벌 한류문화 선도기업’을 지향하는 한류홀딩스는 새로운 한류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 측은 “글로벌 로드쇼 일정을 소화한 후 투자자 리스트와 공모 금액을 북(BOOK)에 담아 나스닥에 제출할 계획이다. 나스닥에 북이 제출되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Security Exchange Commission)에서 운영하는 기업통합 공시시스템(EDGAR)를 통해 거래가 시작된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직상장이며 마지막 나스닥 상장 한국 기업 기준으로 13년만에 이룬 성과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업체 측 안내에 따르면, 한류홀딩스의 공모청약은 유안타증권을 통하여 청약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에는 제이콥에셋(주)에서 50억원, 에드뷰(주)에서 50억원 총 100억원이 청약되었다. 지난 21일에는 추가로 100억원이 투자 유치됐으며,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류홀딩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