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ESG백서 발간
BBQ,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ESG백서 발간
2023.06.12 15:54 by 유선이
사진=BBQ
사진=BBQ

 

BBQ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ESG경영 활동을 기록한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는 지난 2022년의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2000년 치킨대학 개관 이래부터 23년간 BBQ가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 성과를 총 망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통틀어 ESG 백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활동 사진과 이미지 중심의 잡지형태로 구성하여 치킨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겟으로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한 2000년부터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언제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기업'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ESG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윤홍근 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세계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제너시스BBQ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백서는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며 패밀리와 함께하는 투명경영을 통한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BBQ는 2000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이천 치킨대학의 확장 이전 후 인근 이웃에게 실습 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며 '착한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각화를 통해 아동⋅노인⋅장애인⋅군인⋅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치킨을 기부하면서 활동을 넓혔다.

또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이천지역으로 한정된 기부대상을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 및 복지시설로 확장했다.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자체 푸드트럭을 활용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백서에 따르면 BBQ가 작년 '착한기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한치킨은 약 3만마리에 육박한다.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 아래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포함했다. 패밀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을 이어가고자 1996년부터 28년째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패밀리의 의견을 기업 정책에 반영해왔다. 기업 운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패밀리를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도 매년 개최해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K-치킨을 대표하는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의 선두주자'라는 위명에 걸맞게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글로벌로 넓혀 해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식량,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간 약 5만명의 아프리카 주민을 후원했으며 5년간 전달한 기금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선수단을 후원하는 등 문화체육활동 지원 내용과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K-치킨의 위상을 높인 사례도 담고 있다.

한편 BBQ는 이번 백서 발간을 통해 지난 사회공헌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ESG경영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매년 ESG백서를 발간해 BBQ의 영향력을 기록할 계획이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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