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보비아’가 지난 5월19일 그랜드 오프닝을 진행한 가운데 6가지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비아(VOBIA)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컬렉션은 총 6종으로 시에나(Siena), 디니테(Dignite), 노(noh), 아크티 파이브(ARK T5), 미니멀한 디자인의 ‘그라비토(Gravito)’, 데스크형 디자인 ‘뷰로(Bureau)’이다”고 전하며 “모듈형 주방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아크티5(ARK T5)(Art Recreative Kitchen, 2023)컬렉션은 스테인리스(두께 5mm)의 두께감을 통해 느껴지는 중후한 물성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유연한 ‘선’을 더함으로써 형태적인 ‘리듬’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바(Bar) 테이블로 뻗어나가는 선의 흐름은 기능과 형태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스테인리스 러프한 표면 마감은 수작업을 통해, 차가운 감촉을 감소시키고 생활 스크레치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보여준다. 형태와 기능의 밸런스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 아크 T5는 월키친에 인출식 선반을 배치하여 아일랜드와 월주방에서 일하는 작업자의 동선을 단축시킴으로써 한 발자국만 이동해도 주방 전체로의 움직임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실리적인 동선을 부여하고 있다. 아크 T5는 실용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현대의 시간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고 제품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보비아’는 제품 리서칭에서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높은 감도 높은 마감 퀄리티를 국내 제조를 통해 구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비아(VOBIA)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을 제안하고 있다”고 안내하며 “아울러 보비아는 수입브랜드에 국한되어 있던 ‘하이엔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결’을 가진 하이엔드 주방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비아’는 기능적인 부분에서 뛰어남은 물론, 키친을 아트로 구현해내는 브랜드다. 최대한 수작업을 통해,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내는 국내 하이엔드 커스터마이징 주방 가구 브랜드로 정체성을 가져 나가고자 한다. 또한 <VOBIA> 는 불어의 약자로 “ 당신은 누구보다도 빛나는 존재입니다”라는 뜻이다. 주방은 집인테리어에서 중심이 되는 요소이자, 주방을 책임지는 주부 역시, 집에서 빛나는 존재라는 뜻이 아닐까라는 근본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보비아”의 수장인 이현승 대표는, “’주방가구는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소장하는 것’ 이라며, 보비아 키친은 직접 수작업으로 ‘아트’를 구현해내는 소장품이라고 말한다. 밀라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경력을 가진 이현승 대표와 파리에서 명품 브랜드와 작품 활동을 했던 김웅돈 아트디렉터가 만나 100% 국내 디자인, 국내 장인들이 수공예로 만들어 낸 브랜드가 ‘보비아’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