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은행’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최한 챌린지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개 스타트업들은 ▲정책 사업 협업 관리 솔루션 기업 ‘웰로’ ▲비정형 금융 데이터 가공 및 분석 기업 ‘씨즈데이터’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금융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 기업 ‘인피니그루’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 ▲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플리팝’ 이다.
이들은 각자 보유한 유망 기술을 활용해 신한은행과 함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향후 ▲금융사기예방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Z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생활금융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공동 사업 추진 이후 협업 우수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해 ▲사업화지원금(1,000만원) ▲사무공간 ▲신한 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업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오는 10월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될 ‘서울핀테크위크 2023’에서 기업 홍보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