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는 프로틴 브랜드 프로틴어스의 단백질 음료 신제품 ‘프로틴러쉬 프로’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프로는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오리지널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과 당류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22g 대비 고함량의 단백질 27g(달걀 약 3.8개 분량)을 함유했다.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단 한 팩으로 1일 단백질 기준치 [1]의 49%를 섭취 가능하다. 특히, 기존 제품이 동식물성 단백질을 3:1로 배합한 것과 달리 카제인칼슘, 분리유단백(MPI), 가수분해유청단백(WPH)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사용해 체내 소화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체내 합성이 안돼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9종(EAA)를 비롯해 총 18종의 아미노산도 기존 제품 대비 22% 더 늘었다. 근육의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며 운동 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BCAA는 기존 4,284mg에서 5,430mg로 증량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대체당을 사용해 당 함량은 줄이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27g 고함량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프로틴러쉬 제품 선택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단백질 음료 시장은 다이어트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여성과 중장년층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8년 813억원이던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00억원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