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은 학교 생활을 혁신한 초간편 올인원 에듀테크 ‘다했니? 다했어요!’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다했니? 다했어요! 백배 활용법’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다했니? 다했어요!’는 교사가 호소하던 갖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 교사가 개발한 에듀테크 서비스다.

핵심 기능은 학급(학생) 관리, 과제 관리, 알림장, 체크리스트 등이다. 교사는 학생 수십 명의 과제 제출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학생별 피드백과 알림장도 보낼 수 있다. 

동기부여를 위한 보상 기능도 탑재했고 누가 기록이 가능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개별 포트폴리오로도 생성할 수 있다.

본 책의 저자로는 ‘다햇살 연구회’와 ‘다했니-다했어요 공인강사진’이 참여했다. 다햇살 연구회는 2022년도에 13명의 초·중등 교사가 에듀테크를 어려워하는 선생님들에게 쉽고 훌륭한 에듀테크 도구를 널리 알리고자 개설했다. 

‘다했니-다했어요 공인강사진’은 개발자 최지원 선생님을 중심으로 17명의 강사가 활동 중이며 일부는 다햇살 연구회원이다.     

‘다했니? 다했어요! 백배활용법’은 ‘다했니? 다했어요!’의 기능 소개와 활용법은 물론 초·중·고 수업, 학생 피드백, 학급 경영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기본편’과 ‘활용편’의 두 챕터로 구성 돼 있다. ‘기본편’에서는 △회원가입과 학습생성 △과제 기능 △배지 기능 △알림장 사용 방법 △체크리스트 사용 방법 △누가기록 사용방법 등 주로 기본적인 기능을 소개한다.

‘활용편’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구분해 현직교사들이 △디지털 교무 수첩으로 활용하기 △교과 전담 교사 맞춤 활용하기 △나만의 스마트 보조교사로 활용하기 △수업&학급운영 올인원 도구로 활용하기 등의 상황별 실제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마지막 장에는 교사는 물론 학생들의 ‘다했니? 다했어요!’ 실제 사용 후기를 담았다.

‘다했니? 다했어요!’의 개발자인 서울풍성초등학교 최지원 교사는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육 역량을 펼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던 불편사항을 디지털 도구로 해소하고자 직접 개발했다”며 “이 책에 소개된 ‘다했니? 다했어요!’의 활용법을 참고해 교사마다 커스터마이징해 보며 새로운 학급 운영 사례를 생성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의 교육 서적을 펴내는 교육 전문 출판 브랜드이다. 최근 베스트셀러로는 메타버스와 교육의 결합에 대한 담론을 담아 낸 ‘스쿨 메타버스’와 디지털 교육 기본 교양서인 ‘디지털 교육 트렌드 리포트 2024’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