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기업 한패스가 오는 6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리는 ‘핀테크 데모데이 in 호치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핀테크 데모데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 회사 및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행사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국내 기업 7개사와 인터넷 전문은행 등 베트남 기업 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모바일 해외송금 및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한패스는 이번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장에 기업체 부스를 마련하여 금융위원회 ‘금융국제화대응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 관계자와 VC사에 한패스 해외송금과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한패스 월렛 충전 그리고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유니온페이(UPI) 망을 통한 모바일 QR결제 등 다양한 전자금융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한패스의 베트남 송금 서비스는 은행으로 송금하는 계좌 이체 방식 뿐만 아니라 MoMo Pay, Zalo Pay, VN Pay 등 현지 로컬 모바일 결제 앱으로도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는 한패스가 베트남 금융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서 가능한 것으로, 한패스는 이번 데모데이 IR 발표 세션에도 참가하여 이러한 한패스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앱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전망이다.
한패스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 참여를 통해 해외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등 한패스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베트남 핀테크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패스 앱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