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공무원연금공단, GEPS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外 4건
[단신] 공무원연금공단, GEPS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外 4건
2023.09.22 16:41 by 임한희
공무원연금공단 GEPS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공무원연금공단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1일, 'GEPS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을 수립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로드맵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추어 향후 27년간 공단의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연차별 계획이다.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마련한 이 로드맵은 탄소배출원과 탄소배출량 분석,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현황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공단 보유시설에 대한 탄소배출 감축량 산정을 실시하여 실제 적용 가능한 탄소배출 절감 시나리오를 마련하였다.

공단은 이 로드맵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2030년 50%, 2040년 75%로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대,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교체, 그린리모델링 도입, REC 구매 등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27년간 총 18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호텔, 골프장 등 시설에서도 작업차량의 전동화, 화석연료시설의 전기화, 풍력ㆍ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하여 탄소 배출량 감소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향후 민간 유사시설에서 탄소중립 계획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공단은 ESG 투자 확대, K-RE100 가입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를 총망라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여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가 먼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EM흙공 만들기’ 실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지난 21일 대구YWCA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흙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활동은 공단 관계자와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구YWCA의 EM 효능 및 환경교육이 이루어진 뒤 공단 임직원과 단원들은 EM흙공 500여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EM흙공은 2주간 건조·발효시킨 후 대구 성당못 일대에 투척될 예정이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에 버무려 야구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항산화, 토양 발효,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EM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록봉사단과 함께 기후위기를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추석맞이 희망선물상자로 나눔 실천
▲공무원연금공단, 추석맞이 희망선물상자로 나눔 실천

◎ 공무원연금공단, 추석맞이 희망선물상자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 지역의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을 포함한 소외 이웃 230세대에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선물 상자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이 국민은행과 함께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한 후원금 1,500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공단 임직원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및 제주사회복지관협회 등에서 30여명이 참여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복지시설 등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설·추석 명절 나눔행사, 사랑의 밥차,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지원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등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우리 사회에 더 많은 온기가 나눠질 수 있도록 공단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록자원봉사단원

◎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자립준비청년에 즉석밥 전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제주지부는 21일 상록자원봉사단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생활관‘시온빌’에서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즉석밥과 구급함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여 그 의미가 더 컸다.

배현수 제주지부장은“자립준비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즉석밥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작지만 간편하게 조리해 먹고 큰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으로 꾸려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교육봉사, 환경보호,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기여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필자소개
임한희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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