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 아이지씨인증원(IGC)이 주관했다.
이번 인증으로 스프링온워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고객 서비스 및 제품 관리 체계와 환경 경영 실천 의지를 인정받았다. ISO 9001은 제품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경영 시스템을, ISO 14001은 기업활동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영 시스템을 평가한다.
스프링온워드는 상생을 원칙으로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서비스 원두데일리는 기업이 직원 복지를 손쉽게 확대할 수 있도록 △커피 머신 렌탈 △원두 구독 △기기 유지·보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전국 다양한 카페에서 생산한 원두를 주기적으로 고객사에 소개하는 ‘그 커피 그대로’ 캠페인 또한 카페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에는 ESG 경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유엔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영역에서 유엔이 지정한 10대 원칙을 기업 가치에 내재화하고 ESG 경영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서비스 운영으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 절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도입을 준비중이다.
스프링온워드 정새봄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고객에게 스프링온워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ESG 가치에 입각해 커피 업계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프링온워드는 급속한 고객사 확대에도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서비스 론칭 3년만에 고객사 규모가 1500개 업체로 늘었지만, △원두 컨설팅 △기기 설치 △운영 및 AS로 이어지는 고객 경험에서 훈련받은 전문가들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K.G.B 솔루션’으로 오히려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켰다. 지난 8월에는 고객이 커피머신 수리에 느끼는 부담을 해소할 목적으로 신한EZ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커피 머신 수리 지원 서비스 ‘키퍼 플러스’를 출시했다. 기기 고장 시, 수리 금액을 횟수 제한 없이 50만원 한도 내에서(한도초과금액 자기부담) 최대 36개월 지원하는 서비스다.